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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대평가) 국방부 근무지원단 지원대대
    국방부 2024. 7. 23. 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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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방부 근무지원단 지원대대(서울특별시 용산구)

    장점
    1. 부대위치가 너무 좋다.
    2. 부대시설이 너무 좋다.
    3. 부대분위기가 좋다.
    4. 훈련이 없다.
    5. 국방부이다.
    단점
    1. 군기가 너무 없다.
    2. 휴가가 짜다.
    3. 엘레베이터를 기다려야 한다.
    4. 한 건물에 사람이 너무 많다.
    5. 일이 너무 많아 밤을 새야하는 경우가 있다.
     

    이 글은 해당 부대에 복무하고 있는 병사들의 의견을 가지고 종합하여 작성한 것이니,
    그냥 재미있게 보시고 가셨으면 좋겠습니다.^^
     

    역사
    1945년 11월 13일 국방에 관련된 군정 및 군령과 군사에 관한 사무를 관장하기 위해 국방사령부라는 이름으로 시작되었고, 1946년 3월 29일 군정법령 제64호에 의거 국방부로 명칭이 변경되었고, 1948년 8월 15일 대한민국 정부 수립과 함께 정부조직법에 의거하여 대한민국 국방부가 설치되었다.
    엄밀히 건군기 당시에 미 군정은 국방사령부 하에 경무국과 군무국을 따로 두었다. 그 때문에 국방사령부는 경찰과 군대를 함께 총괄하는 조직이었다. 현재로 치면 경찰청과 국방부가 합쳐진 기관. 소련을 자극하지 않기 위해 미군정은 정식 군대가 아닌 경찰예비대로 부대를 편성했고 대한민국 육군의 전신인 조선경비대나 대한민국 해군의 전신인 조선해안경비대나 초반에는 경찰예비대로 치안부대를 지원하는 역할이었다.
    국방부란 명칭도 1946년 3월에 도입했지만 소련의 반발 때문에 국내경비부로 명칭을 바꿨고 내부적으론 통위부(統衛部, Department of Internal Security)라고 불렀다. 대한민국 정부가 수립되면서 국방부로 바뀐 이후 해당 명칭을 계속 유지 중이다. 정부 수립 이후 명칭이 단 한 번도 바뀌지 않은 정부 부처는 법무부와 함께 유이하다.
    국방부의 휘장은 별, 닻, 날개를 상징하는데 별은 대한민국 육군, 닻은 대한민국 해군, 날개는 대한민국 공군을 뜻하며 이들 3군을 통수지휘하는 정부기관임을 상징한다. 정부 부처 중 유일하게 기존의 무궁화 문양 대신 이 휘장을 사용해왔으며 이후 무궁화 문양에서 태극 문양으로 정부 부처의 휘장이 통일되어 교체되었지만 대한민국 국방을 책임지는 중요한 국무기관이자 정부부처이기도 하고 대한민국 국군을 비롯한 국민들이 거의 인지하고 있는 휘장인만큼 현행 휘장을 그대로 유지한다. 2022년부터는 다른 정부 부처와의 통일성을 위해 휘장을 제외한 서체만 통일하였다.
     

    구성
    국방부의 인적 자원은 군인보다는 국가공무원의 비중이 더 크다. 냉전이 종식되고 효율성이 강조되는 시대적 흐름에서 아직 남북대치 중인 한국 역시 문민화는 피할 수 없는 대세인 듯. 2018년 기준 국, 과장급의 문민화율은 70%에 달성했다. '문관'으로 채워진 국방부…국·과장 문민화율 70% 넘어 늦을 수도 있겠지만 언젠가는 민간 출신 국방부 장관 또한 다시 나오리라 예상되고 있다.
    직원의 성비(性比) 역시 균등하다. 국방 현안 및 국군의 문제를 총괄하는 정부부처의 특성상 압도적인 남초 성향을 띨 것이라는 예상과는 달리 2015년 기준으로 정부부처 평균치보다도 높은, 40%에 달하는 국방부 소속 공무원이 여성이라고 한다. 심지어 2015년에는 첫 여성 국장급이 나왔다. 조선일보 - [Why] 국방부의 '미스 김'… 간부가 되다.
    다만, 여직원이 꽤나 많은 이유가 그리 유쾌하지는 않다. 중앙정부부처가 정부세종청사 등 지방으로 이전하는 가운데 국방부는 서울에 안정적으로 남아있을 것으로 보이며, 행정안전부와 달리 일이 적은 부처[다만]라는 것이 2010년대 들어 국방부 내에 여풍이 부는 까닭이라고. 일각에서는 더 나아가 국방부가 여초 직장이라는 얘기가 있지만 당연히 남직원도 많고, 군인 보직 비율만 따지면 극남초이기 때문에 국방부의 성비가 결코 여초일 수는 없다.
    상술했듯이 본청이 서울에 안정적으로 남아있을 것으로 보이고, 소속 기관 역시 모든 기관이 서울에 있기 때문에 공채 합격자들이 급수를 막론하고 오고 싶어 하는 인기 부처가 되었다.
    반면 군인들도 국방부 근무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는데, 사실 애초에 국방부에서 근무하는 군인들은 나름 엘리트로 꼽히는 간부 중에서 발령났거나, 사회의 우수한 자원으로서 단기복무 중인 통역장교, 전문사관(학사장교)등이 다수이다. 국방부 근무 경력은 진급에 있어서도 유리한 경력이고, 특히 국방정책실을 거쳐간 간부 중 중령→대령, 대령→장군으로의 진급 비율은 꽤나 높다.
    다만 공무원의 경우 막상 근무해본 후에는 만족도가 그리 높지 않은데, 1. 군 특유의 조직 문화가 그대로 남아있는 부서가 많고, 2. 승진이 빠르기는커녕 전 부처에서 하위권에 속할 만큼 승진은 느리고, 3. 업무는 업무대로 힘든 편에 속하기 때문이라고. 힘든 업무를 수행하더라도 그 결과물은 국회나 여론, 심지어는 군 내부 장병으로부터도 비난을 받아 업무수행에 대한 만족도가 낮은 편이라고 얘기한다. 군인 역시 타 공무원과의 조직 문화 차이를 겪기는 마찬가지.
    (사실 궁극의 장점이라 할 수 있는) '서울 붙박이' 부처라는 점, PX 및 숙박시설을 비롯한 각종 군 복지시설을 군인, 군무원과 동일한 수준으로 이용할 수 있는 점, 군인공제회 가입이 가능한 점 등 위 단점을 상쇄시킬 수 있는 많은 장점이 있다. 타 부처들이 세종 이전을 시작한 2010년대 초반 이후로는 공채 합격자의 부처 배치에서 지원자가 TO에 미달하는, 소위 '미배치 부처'로 분류난 적은 한 번도 없다.
    국방부에 근무하는 공무원을 모두 군무원으로 착각하는 경우가 흔한데, 군무원은 군인에 준하는 국군의 구성원으로서 군 부대에 근무하는 공무원이며, 국방부 본부 및 소속기관에 근무하는 일반직은 부처를 국방부로 배치받은 국가공무원이다. 국방부는 군사기관이 아닌 엄연한 중앙행정기관이기 때문이다. 군무원 중에도 '국방부' 군무원이 있어서 헷갈리지만, 군무원을 이야기할 때 '국방부'는 '국직부대'를 의미한다.
    위와 같은 사유로 국방부 소속 병(兵)은 존재하지 않는다. 만일 누가 병 복무 시절 소속이 국방부라고 이야기한다면 높은 확률로 국방부 근무지원단 혹은 국방부 직할 부대 출신임을 의미하는 것이다. 국방부 근무지원단은 국방부 영내에서 국방부, 합동참모본부, 영내 입주 국직부대의 복지, 수송, 보안, 안전, 시설 등을 지원하는 군 부대이며, 국방부 직원이면 근무지원단 인원을 자주 마주친다.

    출처:나무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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