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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대평가) 국방부 국군재정관리단 본부근무대
    국방부 2023. 12. 29.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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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방부 국군재정관리단 본부근무대(서울특별시 용산구)

    장점
    1. 훈련이 적다.
    2. 부대위치가 좋다.
    3. 부대활동이 많다.
    4. 부대시설이 좋다.
    5. 자기계발하기 최적화되어있다.
    단점
    1. 간부가 많아 눈치 봐야 할 일이 많다.
    2. 받을 수 있는 휴가가 작다.
    3. 서울 한복판에 있어 돈 쓸일이 많다.
    4. 개인정비시간이 잘 보장되지 않는다.
    5. 근무가 많다.
     
    이 글은 해당 부대에 복무하고 있는 병사들의 의견을 가지고 종합하여 작성한 것이니,
    그냥 재미있게 보시고 가셨으면 좋겠습니다.^^
     

    상세
    주로 처리하는 업무는 50만 군인들의 급여와 직업군인 대상의 군인연금 지급이다. 그 외에 국방부에서 맡는 계약업무 등도 처리한다. 이런 재정관리 업무 때문에 병보다는 장교와 부사관의 비율이 높다. 만일 장병이 급여 및 연금, 수당 관련 실수를 했다면 여기로 전화해서 고쳐야 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 과정이 워낙 귀찮아서 간부들이 행정병과 회계병에게 실수하지 말라고 압박을 주는 경우가 많다.(지금은 행정병과 회계병이 존재하지 않는다.) 실제로 실수하면 업무평가에서 좋지 못한 결과를 받는 경우가 종종 있어서 간부들도 연말정산, 미사용 휴가 및 초과근무에 대한 수당 지급 및 주요 재정관련 업무에서는 총력전 모드로 돌입하고, 최소 2번 이상의 확인을 거치는 경우가 많다.
    국방통합급여정보시스템(DIPIS)의 관리를 맡고 있다. 그래서 연말이 되면 행정 및 재정관리 부서에서는 이 시스템에 접속하는 빈도가 높아진다. 또한, NDIFIS(국방재정정보시스템)도 사용하고 있다. 엔디피스는 사용은 하지만 관리하진 않는다. 엔디피스 쓰다 문제 있으면 국방전산정보원에 연락하자. DIPIS는 말 이름 그대로 '급여' 쪽을 담당한다면 NDIFIS는 '출납'과 '계약'을 담당한다고 보면 된다. 국군재정단의 이야기는 아니지만 각 사,여단급의 부대에서는 연말이 되면 항상 예산을 다 사용했는지, 불용액이 설마 남진 않았겠지하는 간부들이 재정참모부에 불안한 마음으로 전화를 걸거나 방문하는 경우가 잦다.
    부대가 용산구 경리단길의 바로 옆에 있고 길 건너에는 한미연합군사령부가 있다. 대도시권 소재 부대들 중에서도 손에 꼽히게 도심 한복판에 있는 부대이다.
    예전에는 국군경리단(구 육군중앙경리단)이란 이름으로 불렸으나 경리란 표현이 재정으로 바뀌면서 부대명칭도 바뀌었다. 경리단길의 이름은 바로 이 육군중앙경리단이 위치한 길이란 뜻에서 나왔다. 여전히 여러 행정상의 속어에서는 중경단(중앙경리단)이라는 호칭으로 불린다.
    휴가 나오면 걸어서 3분 거리에 녹사평역이 있다.


     


    근무환경
    2017년 이전에는 재병회계병(331101) 병사를 수도권 인근 사단 신교대에서 관련 업무 경험자 위주로 극소수 선발했었다. 그래서 현직 공무원이나 직장 등 사회 생활을 하고 나이가 좀 있는 병사들이 선발됐었다. 때문에 중앙 재정 부처 미필 7급 공무원이 병사로 오는 경우가 종종 있었는데 이 경우에는 군무원과는 상호 존대했고, 부사관을 포함한 간부들도 함부로 대하지 못했다. 군대가 아무리 계급이 깡패라고 해도 해당 병사가 전역하게 되면 유관 기관으로 복직할 가능성이 없지 않기 때문에 대놓고 하대하기가 어려웠던 것이다.
    하지만 2017년부터는 재정단의 모든 실무를 간부와 군무원에게 맡기게 되면서 재정회계병 병사를 아예 선발하지 않는다. 여기에는 여러 이유가 있는데, 상술한 병사와 간부 및 군무원과의 관계 문제도 있었고, 재정 업무 평가 제도가 강화되면서 문제가 발생했을 경우 책임 소재가 명확해져야 했기 때문이기도 하다. 표면상으로는 비전투병과 병사 축소 기조를 내세웠었다. 따라서, 이 부대를 자대로 가고자 하는 병은 재정회계병(331101) 특기를 절대 선택하면 안 된다.
    현재 국군재정관리단 소속의 병사는 육군편제로 운전병, 취사병, 경비병뿐이며, 그 수도 매우 적다. 또한, 간부와 군무원 위주의 부대이면서 위치가 위치이다 보니 부대 내 별도의 편의시설이 매우 소략하며, 일례로 PX가 간이 매대 수준에 불과하다.
    일각에선 국군재정관리단도 다른 서울 시내 소재 부대들과 같이 서울 외곽권으로 이전해야 한다는 주장이 있으나, 업무 특성상 한국은행 본점뿐 아니라 각 은행 본점이 소재한 사대문과 반드시 가까워야 하기 때문에, 군 차원의 이전은 검토 대상이 아니다.

    출처:나무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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