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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대평가) 12사단 51여단 향로봉 51포병대12사단 2024. 5. 26. 00:01728x90반응형
12사단 51여단 향로봉 51포병대(강원특별자치도 인제군)
장점
1. 부대시설이 좋다.
2. 일과가 편하다.
3. 훈련이 자주 있지 않다.
4. 즉각대기가 없다.
5. 편의시설이 있다.(PC방, 등)
단점
1. 근무가 많다.
2. 밥이 맛이 없다.
3. 사격장 가는데 1~2시간이 걸린다.
4. 주둔지 해발고도가 다른 곳보다 높다.
5. 휴가가 적다.
이 글은 해당 부대에 복무하고 있는 병사들의 의견을 가지고 종합하여 작성한 것이니,
그냥 재미있게 보시고 가셨으면 좋겠습니다.^^
이 글은 해당 부대에 복무하고 있는 병사들의 의견을 가지고 종합하여 작성한 것이니,
그냥 재미있게 보시고 가셨으면 좋겠습니다.^^
역사
한국전쟁 중이던 1952년 11월 8일 국방부 일반명령 제 207호에 의거 제15보병사단과 함께 강원특별자치도 양양군 전진리에서 창설되었다. 을지부대라는 명칭은 창설 당시 이승만 대통령이 수나라 113만 대군을 물리친 을지문덕 장군의 기상을 계승하라는 의미로 명명했고 이는 육군 최초로 역사적 위인을 일반명칭으로 사용한 것이다. 창설 후 11월 8일부터 12월 5일까지 양양에 주둔하였고 사단은 경기도 포천으로 이동 후 편성하였다. 같은 날 창설된 15사단과 연대 번호가 이어진다. 미 9군단에 배속되었으나, 별다른 특이사항 없이 미 10군단으로 배속 전환된 뒤 강원특별자치도 인제군으로 주둔지를 옮겨 고지방어임무를 수행하였다. 전쟁의 막바지에 다다른 1953년 6월, 이전까지 미 제45사단의 책임 방어지역이었던 812고지, 854고지를 인수받은 뒤 북한군의 공격을 받고 7월 17일까지 전투를 치러 854고지를 지켜내는 데는 성공했으나 812고지와 쌍용고지는 끝내 되찾지 못한 채 북한군&중공군과 교전을 반복하다 휴전을 맞이하였다. 그렇지만 이러한 노력 덕분에 확보한 38선 이북 지역이 현재 대한민국 강원도 면적의 1/4에 달한다. 휴전 이후 포천, 화천 등 총 13회에 걸쳐 작전지역을 변경하여 임무를 수행하였으며, 1966년 9월 30일 강원특별자치도 인제군 북면 원통리로 이동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12사단은 이름에 걸맞게 창설 이후 단 한 번도 패한 적이 없다. 6.25전쟁 중 총 5번의 전투에서 전승을 거뒀으며, 휴전 이후 1967년 8월부터 1998년 6월까지 총 25회의 대침투작전도 완벽하게 수행했다. 총 85명의 무장공비를 사살하고 다수의 장비를 노획하는 성과를 올렸고 귀순자 유도작전 역시 수차례 임무완수했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금까지 대통령 부대표창 11회 등 다수의 표창을 받았다.
5.16 군사정변 당시 12사단장 박춘식(준장)은 정순화(대령, 부사단장), 이희성(중령, 작전참모) 등과 함께 가담하여 병력을 이끌고 춘천에 진주했다.
육군본부 공인, 육군에서 가장 높은 곳에 병력이 주둔하여 국토를 수호하는 사단으로, 사단 책임지역 85% 이상이 산악지형이다. 1,000m 이상 고지 49개소, 작전지형 평균 고도 및 경사도는 각각 750m, 49˚이다.
예전에 비해 GOP경계 섹터 및 작전지역이 축소됐다. 과거에는 노무현 前 대통령이 복무했던 건봉산(현재 22사단 55연대 담당) 일대까지 12사단이 담당했다.
2020년 국방개혁으로 인해 12월 1일부로 예하 연대들이 여단으로 변경되었다.
교통
200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춘천에서 소양강을 따라 배를 타고 신남선착장에서 내려서 인제로 들어가는 것이 빠를 정도로 도로 사정이 안 좋았다. 이 시절 원통에서 동서울 또는 상봉까지 5시간 소요됐다. 2006년~2010년 사이 46번 국도 중 인제군 지역이 왕복 2차선에서 4차선으로 확장[58]되면서 비로서 뱃길보다 육로 사정이 좋게 변한 것이다. 그러나 동서울에서 원통행 완행버스를 타게 되면 양평, 양덕원, 홍천, 신남, 인제, 원통은 물론 각 거점 사이의 작은 정류장까지 모두 정차하여 5시간이 걸렸다. 2009년 서울-양양고속도로가 개통되면서 '인제 가면 언제오나 원통해서 못 살겠네'라는 오지의 타이틀을 조금씩 내려놓는다. 현재는 동서울-원통 무정차는 1시간 30분 소요된다.
이 부대가 주둔한 인제군에는 인제시외버스터미널(인제읍), 원통터미널, 서화터미널, 백담사입구시외버스터미널이 있지만 지역의 특성상 교통편이 몹시 열악하다. 그래서 휴가 장병들이 출타나 복귀가 좀 불편한데 직행이 가능한 소수의 지역을 제외하면 동서울터미널, 홍천터미널, 원주시외버스터미널 등으로 이동하여 환승해야 한다. 특히 호남권, 서부경남권, 충남권은 답이 없다. 아니면 동서울터미널을 거쳐 서울역(혹은 용산역)에서 TMO를 끊은 후 KTX를 타고 가는 경우도 간혹 있다. 공기수송으로 악명높은 양양국제공항으로 이동하여 양양 - 김해 여객기를 이용하는 부울경 쪽 거주 장병도 간혹 있었다. 똑같은 강원도라도 강릉 쪽 노선은 없으며, 강릉 가려면 한계령을 넘어 양양으로 가서 환승해야 한다.
2000년대 기준 대구까지 빨리 가도 환승 대기 시간까지 포함하여 4시간 45분~5시간, 부산까지 5~6시간 정도 걸렸다.. 자신의 부대 기준으로 3급지보다 높아야 휴가에 추가 1일이 더 붙는데, 대구~안동까지는 해당사항 없음. 대구에 산다면 잘 구슬려 보거나 포기하면 편하다. 중앙고속도로 덕분에 대구 가는 거리가 2시간이 줄었다. 중앙고속도로가 없던 2001년 이전에는 저기에 2시간을 더 추가했어야 했다. 그런데 중앙고속도로가 차량통행량이 적다 보니 말이 4~6시간이지, 부산고속버스터미널에서 홍천까지 3시간대 초반에 주파를 해댄다. 안동, 대구는 실상 부산 거주 장병이 부산 내에서 대중교통으로 집까지 소요되는 시간 정도에 해당 도시 터미널에 도착이 가능하다. 즉, 경상도 지역 장병들은 생각보다 시간이 오래 안 걸렸다. 오히려 동서울로 가서 KTX를 타는 게 훨씬 시간이 더 많이 걸릴 정도. 진짜로 독박을 쓰는 건 애매하게 논산, 대전 정도에 사는 장병들이다.
물론 윗 문단은 과거 고속버스들이 140-50km씩 과속을 일삼던 시절의 이야기이고, 현재는 고속버스들도 정속주행을 하기 때문에 실제 거리만큼의 시간이 나온다. 여전히 해당 구간의 통행량은 적기 때문에 대구-부산 축선의 장병들은 비교적 쾌적하게 휴가를 오갈수 있지만, 과거와 같이 부산-홍천 3시간 이내 컷(...)같은 정신나간 질주는 불가능하다.
2027년에 춘천속초선이 완공되고 개통하면 인제역과 백담역을 통해서 서울과 경기동부에 더 빠르게 진입할 수 있을 예정이다.
출처:나무위키728x90반응형'12사단'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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