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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대평가) 53사단 화생방지원대
    53사단 2024. 5. 3. 0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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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3사단 화생방지원대(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장점
    1. 부대위치가 좋다.
    2. 눈이 안 온다.
    3. 밥이 맛있다.
    4. 부대 회식하면 나가서 먹는다.
    5. 아침 뜀걸음이 없다.
    단점
    1. 부대시설이 안 좋다.
    2. 훈련이 많다.
    3. 일주일마다 CRST 간다.
    4. 1개월 동기제이다.
    5. 훈련의 강도가 빡세다.
     

    이 글은 해당 부대에 복무하고 있는 병사들의 의견을 가지고 종합하여 작성한 것이니,
    그냥 재미있게 보시고 가셨으면 좋겠습니다.^^

     
    역사
    1970년 제2군관구사령부 예하부대로 창설된 부산경비단이 모체이며 1982년에 사단으로 승격되어 육군군수사령부로부터 부산 지역 위수임무를 인수받았다.
    아무튼 부산 지역 지역방위사단의 창설이 늦어지는 바람에 본의 아니게 1960년부터 부산 땅에 있었던 기행부대인 육군군수사령부와 (구)제69보병사단이 부산지역 위수임무를 한동안 떠맡았던 흑역사가 있었다. 그래서 과거 군사독재 시절 부산지역 계엄사령부 수임부대가 제53보병사단이 아니라 육군군수사령부였다.
    입영부대 본인 선택제 시행 당시에는 부산, 울산 출신 입영자들의 거의 절대다수가 이 곳을 선택하였다. 해안가에 인접해 있는 부대이다 보니 일부 예하부대는 해안경계도 하지만 광안리 해수욕장, 해운대 해수욕장, 송정 해수욕장 등지엔 초병이 아예 없는 등 눈에 잘 안띈다. 사단 본부와 (구)신병교육대가 좌동 해운대 신시가지와 상당히 가깝다. 신병교육대 야외교장에서 각개전투 훈련하다가 언덕에 올라가면 저 멀리 어렴풋이 바다가 보인다고 한다.
    과거에는 부울경 출신 인원이 거의 대부분을 차지하여 70~80% 정도가 제53보병사단 신병교육대 출신이었다. 그러나 2010년대 중반부터는 전국적으로 받아 부산 울산 사람들이 적고, 수도권 사람들이 대다수.
    부대 표식은 관할 지역인 부산, 울산, 양산의 3개 지역을 의미하는 삼각형 안에 '5'와 '3'을 합쳐서 한반도 모양을 본딴 형태. 부대 명칭은 한때 '오륙도', '진충(盡忠)'이었지만 영남 지역 지역방위보병사단들을 총괄하던 11군단이 2007년에 해체되면서 다시 '충렬(忠烈)'로 회귀하였다. 사단 역사에 따르면 1982년부터 쓰던 이름이지만 1987년에 창설된 11군단이 이 이름을 가져갔었기 때문이라고. 그래서 한동안은 '오륙도'가 상징명칭이었지만 1995년에 '진충'으로 개정했다가 다시 되찾아왔다고 한다. 2008년 뉴시스 보도, 2008년 연합뉴스 보도
    국방개혁으로 인해 2020년 12월 1일부로 예하 연대들이 여단으로 승격되었다. 2022년에는 양산대대가 해체되면서 양산시 지역위수임무가 제39보병사단(김해대대)에 인계되었다.

     
    근무환경
    53사단의 전지역은 눈이 거의 오지않아 제설작업이 없다. 다만 9월달이면 태풍의 영향권에 접어든다. 따라서 결박 작업 및 쓰러진 나무 정리 작업이 필요하다. 태풍피해로 인한 대민지원도 잦은 편이다. 후방이라서 별거 없어 보이지만 아무래도 부산에는 유엔공원도 있고 주요 시설도 많아서 높은 사람들이 은근히 많이 찾아온다.
                                                                                                                                                                              출처:나무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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